was와 웹서버의 차이 – 톰캣과 아파치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평소 tomcat과 apache를 잘 구분하지 못하여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
아파치 톰캣을 이용해서 웹서버를 띄우고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런데 실제 일을 하면서 서버를 실핼할때 단순히 tomcat만 쓰는게 아니라 apache라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실행하는 것에 혼란이 왔다. 그리고 평소에 apache tomcat은 그렇다면 두개의 프로그램을 합쳐놓은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어 정리해 보았다.
apache 란?
apach란 것은 소프트웨어 단체 이름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아파치서버라는 것은 이제단에서 후원하는 오픈소프 프로젝트 커뮤니티에서 만든 http웹서버를 지칭하는 말이다. (아파치 프로젝트는 웹서버 외에도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건 추후에 조사해볼것이다.) http 웹서버는 http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웹서버이고, 아파치 http서버는 http요청을 처리하는 웹서버인 것이다. 클라이언트가 GET, POST, DELETE 등등의 메소드를 이용해 요청을 하면 이 프로그램이 어떤 결과를 돌려주는 기능을 한다. 아파치는 웹서버 이다!
tomcat 이란?
tomcat은 흔히 WAS(Web Application Server)라고 말한다. WAS는 웹서버와 웹 컨테이너의 결합으로 다양한 기능을 컨테이너에 구현하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서버를 말한다.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있을 때 내부의 프로그램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것을 다시 클라이언트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웹 컨테이너 이다. 앞에서 본 아파치 웹 서버와 차이는 이 컨테이너 기능이 가능하냐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이미지출처 : http://gap85.tistory.com/45
WAS역시 웹 서버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둘을 잘 구별하지 못하면 필자 같은 혼란이 생길 수 있다.
둘의 차이는?
그렇다면 WAS만 쓰면 되지 어째서 웹서버를 따로 쓰느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 이유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웹 서버는 정적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이다. 이미지나 단순 html파일과 같은 리소스를 제공하는 서버는 웹 서버를 통하면 WAS를 이용하는 것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다(왜? 다른 글 소스로 써볼까?) WAS는 동적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이다. DB와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 받거나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조작이 필요한 경우에는 WAS를 활용 해야 한다.
기타(리눅스에서 설치 및 연동하기)
두 서버의 목적의 차이 때문에 두 개의 서버를 연동해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 요청은 http 웹 서버를 통해 받고 내부 프로그램은 was를 통해 처리하는 식으로 한다면 정적인 데이터와 동적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가 가능할 것이다.
연동에 관련된 부분은 정리가 이곳을 보고 참조해보길 바란다. tomcat 과 apache 연동하기